한국 기업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의 저가 시장을 놓치지 않지만, 중국 경쟁업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리뷰의 주인공은 이전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비슷한 가격대의 많은 경쟁사들에 비해 기능과 성능 면에서 뒤떨어집니다.
새 제품의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모듈 블록이 약간 수정되었고 색상이 달라졌을 뿐입니다. 크기, 인체공학, 프레임 두께, 측면 지문 스캐너 위치, 1300만 화소 셀카 카메라의 구식 디자인 등 모든 것이 이전 모델에서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IP54 등급의 기본적인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빗속에서도 모바일 어시스턴트를 휴대하며 성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이상 물에 완전히 담그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6.7인치 AMOLED 패널은 대각선으로 볼 때 FullHD+ 해상도를 제공하며, 90Hz 주사율에서도 이미지 부드러움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1100니트의 밝기는 실망스럽지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나지도 않습니다. PWM 효과가 존재하여 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독점 Exynos 1330 CPU, 4GB/8GB RAM, 그리고 Mali G68-MC4 비디오 코어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최악의 조합은 아니지만, Qualcomm과 MediaTek의 동급 경쟁 제품들에 비해 성능은 여전히 떨어집니다. AnTuTu 테스트에서 약 41만~42만 점을 기록한 것은 Android 15 인터페이스가 랙이 심하지 않음을 시사하지만,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최신 게임에서는 그래픽 프리셋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RAM 용량이 큰 버전에만 해당되며, 가장 저렴한 옵션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자주 충돌하는 문제로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부 저장 공간은 128/256GB이며, MicroSD 카드용 하이브리드 슬롯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 배터리 덕분에 8~9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25W 출력으로 충전하는 것은 약간의 제약이 있지만 빠른 편입니다.
5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는 고급 사진작가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5,000만 화소 센서에는 광학 안정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모듈 자체는 단순하지만, 고화질 야간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주간 사진의 노이즈와 흐림 현상이 점차 줄어듭니다. 스테레오 사운드는 없으며, 하나의 스피커는 음악 감상보다는 알림에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5G 네트워크와 NFC 비접촉 결제를 지원한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균형 잡힌 스마트폰이지만, 가격 대비 최고의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예산이 한정된 이 브랜드 팬에게 구매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