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샤오미의 주력 스마트폰 시리즈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개발사는 최고가 라인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오늘 리뷰의 주인공은 여러모로 시중의 최고 제품들과 유사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새 제품의 외관은 시의적절하고 아름답습니다. 제조사는 IP69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춘 금속 프레임 케이스, 세련된 원형 카메라 블록, 다양한 색상의 유리 패널, 지문 스캐너가 내장된 슬림형 화면 프레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6.83인치 AMOLED 패널은 매우 밝으며(최대 밝기 6,500니트 이상), 화면은 매우 매끄럽고(144Hz 주사율), 2,772x1,280 픽셀 해상도로 인해 이미지 선명도는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색 재현력을 자랑하며, 정밀한 터치 패널과 뛰어난 올레포빅 코팅층 품질이 장점입니다.
성능 측면에서 기술적 특성은 인상적이며, 에너지 효율성 또한 뛰어납니다. MediaTek Dimensity 9400+ CPU, 12GB/16GB RAM, Mali Immortalis-G925 MC12 비디오 코어는 AnTuTu 벤치마크에서 300만 점에 육박하는 성능을 보여 최신 게임에서도 버벅임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칩셋은 최대 그래픽 설정에서도 이러한 성능에 대응하지만, 원신 임팩트나 포트나이트와 같은 프로젝트에서는 초당 100~120프레임의 프레임 속도가 점차 60프레임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강력한 프로세서의 과열로 인한 스로틀링 때문입니다. 하지만 6,000mAh 배터리 덕분에 8~9시간 이상의 활성 화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속 유선 충전은 최대 90W, 무선 충전은 최대 50W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좋은 수치이며, 이는 256/512/1024GB UFS 4.0 포맷의 ROM 용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기능은 패블릿의 진정한 진수를 보여줍니다. 5천만 화소 Omnivision Light Hunter 800 카메라 모듈과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렌즈는 하이브리드 안정화 기능을 탑재했지만, 실제 카메라폰의 센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조명과 피사체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결합된 복잡한 촬영 환경에서는 노이즈와 디테일 흐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3백만 화소 광각 렌즈는 낮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는 풍부하고 저음, 필요한 음량, 균형 잡힌 주파수 응답을 제공합니다. NFC 비접촉 결제, 5G 지원, IR 포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기는 기능 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주지만, 탑재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는 본격적인 플래그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